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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전격 컴백한 류현진, 한화와 4년 170억 이상 초대형 계약 합의 드디어 괴물의 결심이 섰다. 류현진이 12년 만에 KBO리그 무대에, 그리고 한화 이글스에 복귀한다. 20일 야구계에 따르면 류현진은 한화와의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절차만 남았다. 계약 수준은 최소 4년에 170억원 이상의 초대형 계약으로 전해진다. 국내 최고액은 지난해 포수 양의지가 FA 계약으로 이적하며 받은 4+2년 152억원으로, 이 금액을 크게 웃돌 것은 확실하다. 앞선 19일 각종 보도로 류현진의 복귀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한화 손혁 단장은 "예전부터 현진이와 친해 얘기는 많이 나누고 있었는데, 최근 좋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만약 현진이가 복귀할 경우 당연히 최고에 가까운 금액은 생각하고 있었고, 오퍼를 넣었고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류현진의 한화행이..
크리스탈 글로브 영광을 안은 19살 김길리 선수 19살 김길리(성남시청)가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1~6차)에서 생애 처음 ‘여자부 시즌 종합 1위’에 오르며 ‘크리스탈 글로브’ 영광을 안았다. 19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계속된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최종 6차 대회 마지막날 여자 1000m 파이널A. 김길리는 1분33초037의 기록으로,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1분32초944)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로 이번 시즌을 모두 마친 김길리는 시즌 랭킹포인트 총 1211점으로, 29살 베테랑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1180점)를 31점 차로 따돌리고 여자부 종합 1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이번 시즌 최민정이 결장한 가운데 한국 여자팀 에이스로 나서 월드..
공 잘차도 싸가지 없는 애들은이라며 홍준표, 이강인 겨냥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뒤,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아무리 공을 잘 차도 싸가지(싹수) 없는 애들은 제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이 물으면 홍준표가 답한다) 게시판에서 한 누리꾼이 “축구 선수끼리 싸운 것보다 무능한 축구협회가 본질”이라고 비판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차제에 축구 대표팀도 새로운 감독이 와서 개편해야죠”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같은 날 다른 누리꾼이 “이번 축구 (관련 홍 시장의) 페이스북이 많은 분에게 공감을 사고 있는 거 같다”며 대구 FC의 외국 선수 영입 관련 질문을 남기자 “대구 FC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전적으로..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의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가 두 번 접을 수 있는 태블릿형 스마트폰을 올해 상반기 출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14일 대만 경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Z' 형태로 두 번 접는 신형 스마트폰을 개발 중으로,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레이테크놀로지 등 중국 전문매체들도 이 기사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은 애플과 삼성도 숙고하는 단계여서 출시될 경우 화웨이가 가장 먼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인 BOE가 제작한 액정을 사용하는 이 3단형 스마트폰은 28대9 또는 18대9의 화면 비율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펼쳤을 때 시중에 판매되는 태블릿 PC와 형태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화웨이는 지난해 8월 7나노 기술로 제작된 '기린 9000S' 프로..
손흥민, 이강인 싸웠다는 영국 충격의 단독보도 충격적인 소식이다. 클린스만호에서 핵심인 두 선수가 다퉜을 것이란 영국 매체의 단독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탈락 하루 전 팀 동료와 다퉜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라며 "요르단과 결승전을 앞두고 저녁 식사자리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은 다음 날 0-2로 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어린 선수 중 일부는 탁구 게임을 즐기기 위해 저녁을 빨리 먹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에 불만이 있었다. 식사 자리는 팀 결속의 기회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더 선'은 언급한 어린 선수 중 한 명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라고도 했다. 매체는 "이강인을..
난 샌디에이고가 좋다며 트레이드 선 그은 김하성 지금 시점까지 결정된 건 없다. 오는 17일 스프링캠프 일정에도 곧 합류 예정이다. 그럼에도 트레이드 설이 끝없이 흘러나온다. 미 메이저리그(ML) 샌디에이고 김하성(29)은 “난 샌디에이고가 좋다”며 트레이드 설에 선을 그었다. 샌디에이고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에 돌입했다. 고우석은 불펜 피칭을 하며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미국은 보통 투수와 포수조가 가장 먼저 소집된다. 그 다음 야수조들이 합류한다. 미 ‘디애슬레틱’의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 데니스 린은 최근 “샌디에이고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내야보강이 필요한 보스턴이 외야수 재런 두란과 트레이드를 할 것이라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오프 시즌 외야 후안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뉴..
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부족했다고 심정 밝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하고 영국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소회를 밝혔다. 손흥민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거 같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순간들이 담긴 사진을 같이 올렸다. 경기를 승리하고..
단 15분 출전한 김진수 선수 벤치에서 눈물 흘린 것에 대한 작심 발언 김진수(32)가 자신을 둘러싼 몸 상태 오해에 대해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요르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컵 카타르 2023’ 4강전에서 0-2로 패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요르단의 압박과 빠른 역습에 휘둘리면서 흔들렸다. 전반에만 무려 14개의 슈팅을 허용할 정도로 고전했다. 결국 후반 8분 박용우의 패스 미스로 알 마이나트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2분에는 알타마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그대로 경기는 요르단의 승리로 끝이 났다. 김진수는 경기 후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취재진과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진수는 “이유가 어떻든 경기에 나서지 ..